신개념 테니스 대회 'UTS 투어' 한국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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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경기 운영 방식을 적용한 신개념 테니스 대회 UTS(Ultimate Tenni Showdown, 얼티메이트 테니스 쇼다운) 투어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UTS 투어는 기존 테니스 대회와 다르게 빠른 경기 운영 방식과 열광적인 현장 분위기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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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경기 운영 방식을 적용한 신개념 테니스 대회 UTS(Ultimate Tenni Showdown, 얼티메이트 테니스 쇼다운) 투어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1만 석 규모로 지어진 일산 킨텍스 특설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닉 키리오스(호주), 가엘 몽피스(프랑스), 알렉산더 부블릭(카자흐스탄) 등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ATP(세계남자테니스협회) 투어 탑 랭커 선수를 비롯해 국내 테니스 No.1 권순우(당진시청)가 참가를 확정했다.
총 8명의 초청 선수들이 출전하는 UTS 투어에서 나머지 4명의 선수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UTS 투어는 여자 테니스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의 전 코치이자 남자 세계랭킹 6위 홀게르 루네(덴마크)의 현 코치인 패트릭 무라토글루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투어 대회가 침체기를 겪은 2020년에 설립한 대회다.
UTS 투어는 기존 테니스 대회와 다르게 빠른 경기 운영 방식과 열광적인 현장 분위기가 특징이다.
경기는 각 쿼터 당 8분 동안 치뤄지며 총 4쿼터 동안 3쿼터를 승리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서로 2쿼터씩 동점일 경우 먼저 2점을 연속 득점하면 승리하는 서든데스를 적용한다. 서비스는 서로 두번씩 번갈아 가며 진행한다.
매 포인트마다 샷 클락 15초 룰을 적용하고 세컨드서브 룰을 없애 약 1시간 이내의 경기 시간 동안 빠르고 임팩트 있는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들은 매 쿼터 당 한번 보너스 전술 카드를 사용해 극적인 경기를 연출할 수 있다.
매 쿼터 마다 주어진 3분 간의 엔드체인지 동안 선수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어 상대 선수, 팬들과 소통하며 간단한 인터뷰도 진행한다. 관중과 선수가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호흡하는 대회다.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올해 첫 대회에서 우이빙(중국)이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 두번째 대회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며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세번째 정규 이벤트가 마무리되면 각 대회의 우승자를 비롯한 8인의 선수가 12월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테니스 코트 예약 플랫폼 플레져(Pleisure)가 3년간의 운영권을 확보하며 이번 대회를 주최한다. 플레져는 올해 4월 서울오픈챌린저에 메인스폰서 및 운영에 참여하였고 테니스 레슨, 코트 예약 및 시설 관리 SaaS(서비스형 스프트웨어)를 통해 국내 테니스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UTS 서울은 8월 28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11월 30일 열리는 올스타 경기 및 비공개 이벤트에 한해 플레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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