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두 번째 시즌' 오현규, 부상으로 시작…"4~6주 결장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현규(22‧셀틱)가 부상으로 꽤 긴 시간 결장할 전망이다.
셀틱은 1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위치한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애버딘과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라운드를 치른다.
오현규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셀틱은 빌바오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쳤고, 후반전에 출격한 오현규가 종아리 쪽에 부상을 입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오현규(22‧셀틱)가 부상으로 꽤 긴 시간 결장할 전망이다.
셀틱은 1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위치한 피토드리 스타디움에서 애버딘과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라운드를 치른다. 셀틱은 1승(승점 3‧골득실 +2)으로 1위, 애버딘은 1무(승점 1‧골득실 0)로 7위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팀 부상 소식과 관련해서 "오현규는 아마 몇 주 동안 출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종아리를 다쳤지만, 그 누구도 알지 못한 채 훈련했다. 더불어 지난 주말에 경기에 포함됐고, 일요일에 훈련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오현규는 훈련 후 메디컬 부서에 종아리 쪽에 이상이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종아리에 문제가 있어 4~6주 정도 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현규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슈퍼 조커의 역할을 해냈다. 공식전 21경기(591분)를 밟아 7득점을 생산하며 팀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힘을 실었다.
또 다른 성공적인 시즌을 그리고 있는 와중, 부상이 발견됐다. 셀틱은 빌바오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쳤고, 후반전에 출격한 오현규가 종아리 쪽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큰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는데, 리그 개막전 후 훈련에서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
예상 결장 시기는 4~6주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상황에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