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수도권 진입…종로구 한옥 지붕 내려앉았다

권혜정 기자 2023. 8. 10. 2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를 관통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서울 종로구의 한 한옥 지붕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4분쯤 서울 종로구 필운동의 한 한옥 건물 지붕이 일부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다행히 해당 한옥에는 사람이 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청 관계자는 "건축 전문가를 투입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점검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어…인근 주택 2가구 4명 대피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퇴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8.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한반도를 관통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서울 종로구의 한 한옥 지붕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4분쯤 서울 종로구 필운동의 한 한옥 건물 지붕이 일부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다행히 해당 한옥에는 사람이 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청은 혹시 모를 추가 피해에 대비해 인근 주택 2가구 4명을 인근으로 대피시켰다.

구청 관계자는 "건축 전문가를 투입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점검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