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유성구 "갑천 일원을 특수영상콘텐츠특구로"

최일 기자 2023. 8.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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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와 유성구가 갑천 일원을 특수영상콘텐츠특구로 변모시키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서철모 서구청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만년동·월평동 및 유성구 도룡동·어은동·궁동을 권역으로 한 특수영상콘텐츠특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특구 지정과 성공적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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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지정·조성 협약…내년 상반기 중기부에 계획안 상정 목표
10일 대전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왼쪽)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및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서구와 유성구가 갑천 일원을 특수영상콘텐츠특구로 변모시키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서철모 서구청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만년동·월평동 및 유성구 도룡동·어은동·궁동을 권역으로 한 특수영상콘텐츠특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특구 지정과 성공적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4개월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및 조성’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한 양 구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 특수영상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기반시설 조성,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 지원, 창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특구계획에 담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위원회 상정‧심의를 목표로 내년 2월까지 특구계획을 확정할 예정인 양 구는 "특수영상 콘텐츠 관련 기업 유치, 정주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실효성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내실 있는 특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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