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셜’ 떴다, 英BBC “토트넘-뮌헨 케인 이적 원칙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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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뮌헨행이 급물살을 탔다.
영국 'BBC'는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속보로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홋스퍼 스트라이거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완강한 태도로 케인의 이적을 막으려 했지만,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는 케인을 공짜로 잃는 위험 부담 역시 감수하긴 어려웠다.
즉시전력감이 필요한 뮌헨은 케인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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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케인의 뮌헨행이 급물살을 탔다.
영국 'BBC'는 8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속보로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홋스퍼 스트라이거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1억 유로가 넘는 금액을 제시해 토트넘과 합의에 도달했다. 케인이 이적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이적은 성사될 것이다. 앞서 여러 차례 제의를 거절한 토트넘은 뮌헨이 이적료를 상향 오퍼하면서 결국 이적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거로 해석된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1년 남았다. 오는 2024년 여름에는 자유계약 신분이 돼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난다. 토트넘은 완강한 태도로 케인의 이적을 막으려 했지만,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는 케인을 공짜로 잃는 위험 부담 역시 감수하긴 어려웠다.
뮌헨은 지난 2022년 여름 FC 바르셀로나로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메울 '월드 클래스' 공격수를 원했다. 케인은 1993년생 만 30세로 어린 나이가 아니지만, 지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을 몰아친 현역 최고의 골잡이 중 하나다. 즉시전력감이 필요한 뮌헨은 케인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이 이적이 성사된다면 '무관의 월드 클래스'였던 케인의 한도 풀릴 가능성이 크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회 득점왕 케인은 수많은 개인 수상에도 팀 트로피를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반면 뮌헨은 매년 우승 트로피를 보장하는 팀이었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11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에는역사에 남을 6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자료사진=해리 케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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