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5실점’ 정찬헌, 롯데전 3.2이닝 5실점 조기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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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이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정찬헌은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연속 6피안타로 5실점한 정찬헌은 2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를 뜬공으로 막아내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3.2이닝 동안 83구를 던진 정찬헌은 10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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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정찬헌이 부진했다.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은 8월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정찬헌은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정찬헌은 1회 선두타자 김민석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안치홍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이정훈에게 안타를 내준 정찬헌은 구드럼을 삼진, 윤동희를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정찬헌은 2회 무너졌다. 전준우를 땅볼처리한 뒤 박승욱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다. 노진혁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낸 정찬헌은 정보근에게 적시타, 김민석에게 안타, 안치홍에게 적시타, 이정훈에게 적시타, 구드럼에게 적시타, 윤동희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연속 6피안타로 5실점한 정찬헌은 2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를 뜬공으로 막아내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정찬헌은 3회 박승욱과 노진혁을 땅볼, 정보근을 뜬공으로 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하며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4회를 넘기지 못했다. 4회 선두타자 김민석을 삼진처리한 정찬헌은 안치홍에게 볼넷을 내줬다. 안치홍의 도루를 포수 김동헌이 저지해냈지만 이정훈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3.2이닝 동안 83구를 던진 정찬헌은 10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정찬헌은 팀이 4-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강판됐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정찬헌/키움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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