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한지완 "친구 전남편과 이상한 짓 하겠냐" 미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자신을 의심하는 손성윤 앞에서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1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를 경계하는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재클린은 장기윤이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주기 위해 우아한 제국 사무실을 찾았고, 장기윤과 함께 있는 서희재를 목격했다. 장기윤은 당황한 재클린에게 "오해할 일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서희재는 "제가 아무렴 친구 전남편과 이상한 짓 하겠어요?"라고 웃으며 자신이 신주경(한지완 분)의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재클린은 장기윤 차에서 발견한 귀걸이가 서희재 귀걸이란 사실을 알고 더욱 불안에 떨었다. 이후 재클린은 장기윤에게 서희재와 가까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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