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김상욱 물리학자 예리한 질문에 ‘깜짝’ (알쓸별잡)

영화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알쓸별잡’에 출연한다.

‘오펜하이머’로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현재 진행형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특별 인터뷰가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알쓸별잡’ 2화에서 공개된다.

지난주 공개된 ‘알쓸별잡’ 1화에서는 영화 ‘오펜하이머’에 등장하는 ‘맨해튼 프로젝트’와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이거 보니 영화 오펜하이머 더 기대된다”, “놀란이 만든 영화라 더 기대됨”, “관점에 따라 영화를 다르게 볼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너무 유익한 프로그램이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이번 2화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알쓸별잡’ 박사들과의 특별 인터뷰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이번 인터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감독님은 양자 역학을 얼마나 이해하시고 영화를 만드셨는지?”와 같은 김상욱 물리학자의 예리한 질문부터 영화감독이라서 할 수 있는 장항준 감독의 위트 있는 질문까지 오직 ‘알쓸별잡’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고품격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뷰 종료 후 “굉장히 심도 깊은 질문이 많아서 방송이 매우 즐거웠다”고 촬영 소감을 전해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이야기로 꾸려질 2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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