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해역서 로힝야족 탄 선박 침몰‥17명 사망, 30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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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서부 해역에서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로힝야족이 탄 배가 침몰해 17명이 숨지고 30명 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로힝야족 55명을 태운 배가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시트웨시 부근 해역에서 폭우와 높은 파도로 인해 침몰했습니다.
인근 해역에서 어부들이 플라스틱 통을 붙잡고 바다 위에 떠서 구조를 기다리던 8명의 로힝야족 남성을 구조했으나 미안마 군정은 수색 작업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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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서부 해역에서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로힝야족이 탄 배가 침몰해 17명이 숨지고 30명 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로힝야족 55명을 태운 배가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시트웨시 부근 해역에서 폭우와 높은 파도로 인해 침몰했습니다.
인근 해역에서 어부들이 플라스틱 통을 붙잡고 바다 위에 떠서 구조를 기다리던 8명의 로힝야족 남성을 구조했으나 미안마 군정은 수색 작업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로힝야족은 미얀마의 무슬림계 소수민족으로, 미얀마에서는 6년 전 로힝야족을 상대로 한 집단 학살 사태가 벌어져 수천 명이 사망했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322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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