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잼버리 곳곳서 실내 행사…내일 폐영식

안승길 2023. 8. 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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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태풍 '카눈' 북상으로 잼버리 대원들의 야외 활동이 모두 취소돼 전북에 남은 5천7백여 명은 오늘(10) 실내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전주 실내체육관에서는 포르투갈과 말레이시아 잼버리 대원 9백여 명이 비석 치기와 한복공예 등 전통놀이를 하고 케이팝, 비보이 공연 등을 즐겼습니다.

전북대학교는 삼성문화회관에서 오늘(10) 저녁 8시부터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문화페스티벌'을 엽니다.

전북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참가자들은 내일(11)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케이팝 공연과 폐영식 참여를 위해 이동합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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