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뱀사골 269mm 비..새벽까지 5~40mm 더 내려

허현호 2023. 8. 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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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들어 전북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남원 뱀사골 269mm, 무주 덕유산 240.5mm, 전주 160.7mm, 장수 152.3mm 등을 기록했으며 내일 새벽까지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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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들어 전북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남원 뱀사골 269mm, 무주 덕유산 240.5mm, 전주 160.7mm, 장수 152.3mm 등을 기록했으며 내일 새벽까지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후 5시까지 소방당국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나무 제거 92건, 도로 침수 8건 등 모두 130건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빗길 교통 사고도 잇따라 오늘 오후 1시 20분쯤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3중 추돌 사고로 20대 남성 등 4명이 다치는 등 오후 3시까지 경찰에만 88건의 사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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