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여파 운행 중단·조정 열차… 11일 첫차부터 정상운행

한종훈 기자 2023. 8. 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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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중단·조정됐던 열차운행이 정상화 된다.

10일 한국철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중단하거나 구간 조정했던 KTX와 일반 열차, 전동열차 운행을 11일 첫차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남해안지역 노선,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고속구간 연쇄 지연 예방을 위한 일부 KTX 등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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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중단·조정됐던 열차운행이 11일부터 정상화 된다. 사진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에서 시민이 든 우산이 강풍에 뒤집히고 있다. /사진= 뉴스1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중단·조정됐던 열차운행이 정상화 된다.

10일 한국철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중단하거나 구간 조정했던 KTX와 일반 열차, 전동열차 운행을 11일 첫차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남해안지역 노선,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고속구간 연쇄 지연 예방을 위한 일부 KTX 등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10일 오후 3시 호남선 광주송정~목포 구간을 시작으로 경부선 동대구~부산 및 동대구~포항,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

현재 운행 중지된 경전선·태백선·경북선·영동선(동해~강릉)은 구간 시설물 안전 확인 후 11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운행에 대한 상세정보를 모바일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철도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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