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서울 피해 속출… 하천과 숲길 400여 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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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에 서울에서도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모든 하천과 숲길 400여 곳을 통제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3470명이 1단계 상황 근무를 실시하며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둘레길 등 주요 숲길 380개 노선과 27개 전체 하천을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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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47분 서울 강북구에서는 주택 마당으로 나무가 쓰러져 외벽펜스 1곳이 손상됐다. 서울 소방은 로프 고정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오후 2시 16분에는 양천구에서 나뭇가지가 부러져 도로를 침범해 해당 수목을 제거했다. 이외에도 광진구 올림픽대교, 노원구 중계동 등에서 수목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3470명이 1단계 상황 근무를 실시하며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둘레길 등 주요 숲길 380개 노선과 27개 전체 하천을 통제 중이다. 71만톤의 임시 저류랑을 확보했으며 빗물펌프장 21개소도 가동 중이다.
서울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곳은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순간풍속은 초속 15~25m다. 이날 오후부터 11일 새벽까지 풍속이 강할 전망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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