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로렌젠, 빅리그 333번째 등판서 '노히트 노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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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투수 마이클 로렌젠이 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 빅리거가 된 로렌젠은 자신의 333번째 등판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로렌젠은 "놀란 라이언의 노히트 노런 투구를 모두 보면서 나도 그 기록을 세우고 싶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필라델피아 팬들 앞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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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젠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무피안타 4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면서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2015년 빅리거가 된 로렌젠은 자신의 333번째 등판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역대 14번째 필라델피아 투수가 됐다.
경기 후 로렌젠은 "놀란 라이언의 노히트 노런 투구를 모두 보면서 나도 그 기록을 세우고 싶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면서 "필라델피아 팬들 앞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렌젠은 타석에도 종종 섰다. 타자로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52경기 타율 0.233 7홈런 24타점 20득점 OPS 0.711이다. 지난 2018년 7월1일 밀워키전에서는 65년 만에 투수 대타 만루 홈런 기록도 세웠다.
지난 2019년 9월 5일에는 7회 투수 8회 타자 9회 중견수로 나서면서 한 경기에서 승리투수와 홈런 외야 수비를 모두 경험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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