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오늘 밤까지 강한 바람 유의…내일 다시 낮 기온 올라

[KBS 창원] 제6호 태풍 카눈은 현재 충북 충주 남동쪽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은 점차 북진해 밤사이 서울을 지나 내일 새벽 북한 부근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우리 지역의 비는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저녁까지 곳곳으로 약하게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우리 지역의 하늘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다시 예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5도, 창녕이 24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31도, 창녕이 32도로 예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4도, 거창 22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진주 31도, 거창 30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31도 안팎의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