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순찰 중 저혈당으로 쓰러진 주민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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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저혈당으로 쓰러진 주민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제1기동대 현종윤 경장 등은 지난 8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서 흉기난동 대응 특별치안활동 순찰 근무 중 저혈당으로 쓰러진 주민을 구조했다.
기동대원들은 순찰 도중 인도 위에 쓰러진 주민을 보고 상태를 확인하던 중 평소 저혈당이 있다는 가족의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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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저혈당으로 쓰러진 주민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제1기동대 현종윤 경장 등은 지난 8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서 흉기난동 대응 특별치안활동 순찰 근무 중 저혈당으로 쓰러진 주민을 구조했다.
기동대원들은 순찰 도중 인도 위에 쓰러진 주민을 보고 상태를 확인하던 중 평소 저혈당이 있다는 가족의 말을 들었다. 이들은 무전을 통해 119 지원요청을 한 후 인근 약국에서 박카스와 포도당을 구입, 주민에게 주고 구급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가족과 함께 팔다리를 주물러줬다.
병원으로 후송된 주민은 상태가 호전돼 퇴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 경장은 이날 계속해서 순찰을 하다 검사를 사칭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인지하고 서둘러 금융기관에 피해자가 이미 이체한 현금 600만 원에 대한 지급 정지 요청을 한 이후 금융정보를 보내려던 주민을 설득해 추가 피해를 막기도 했다.
현 경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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