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전거 교통 분담률 전년대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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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조사 결과 지역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10일 지속협에 따르면 올해 교통수단별 분담률 조사 결과 자전거 이용자는 지난해 1646명 보다 116명이 증가한 1762명으로 집계됐다.
지속협 김우수 사무국장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체계 및 공간구조로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협은 2011년부터 매년 6월 말 교통수단별 분담률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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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조사 결과 지역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10일 지속협에 따르면 올해 교통수단별 분담률 조사 결과 자전거 이용자는 지난해 1646명 보다 116명이 증가한 1762명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7.05%이다.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구간은 삼성대로(362명), 번영로(278명), 시청길(201명), 대흥로(121명) 순을 보였다.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불당 및 백석동, 두정동, 성성동 일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지구, 산업단지가 조성되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을 피하고 대중교통 보완재로 자전거가 선호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각 교통수단별 분담률은 자동차가 9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행자 4.63%, 오토바이 1.87%, 자전거 0.9%로 자동자 우위가 여전했다.
지속협 김우수 사무국장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사람 중심의 생태교통체계 및 공간구조로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협은 2011년부터 매년 6월 말 교통수단별 분담률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6월 19일 자원봉사자 교육 후 20일 각 모니터링 지점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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