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시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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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판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된다.
올해 상반기에 27개의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고 롯데백화점, 올가홀푸드 등이 이미 인증 농가와 계약해 엄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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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판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저탄소 한우와 함께 쌈채소, 사과, 복숭아 등 저탄소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농가에서 출하한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로 농산물은 2012년부터, 축산물은 2023년부터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 27개의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고 롯데백화점, 올가홀푸드 등이 이미 인증 농가와 계약해 엄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인증농가 사례집 배포, 소비자단체 협력사업 등 인증 농가의 판매를 지원하며, 관심있는 유통업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증 희망 한우농가를 추가로 모집하고 저탄소 축산물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품목을 돼지고기와 유제품까지 확대하여 가치소비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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