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항전 첫 골 조준' 조규성, "항상 득점 위해 나선다. 오모니아전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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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5‧미트윌란)이 각오를 밝혔다.
미트윌란은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GSP 스타디움에서 오모니아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UECL 3차 예선 상대는 아무래도 낯선 키프로스 클럽이다.
유럽대항전 첫 골을 조준하는 조규성은 "난 항상 득점하기 위해 경기장에 나선다. 오모니아전도 마찬가지로 내 목표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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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조규성(25‧미트윌란)이 각오를 밝혔다.
미트윌란은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GSP 스타디움에서 오모니아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미트윌란은 2차 예선부터 밟았고, 룩셈부르크의 니더코른을 만나 1차전 홈경기 2-0 승리, 2차전 원정 경기 0-2 패배로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그리고 연장 후반 7분, 에드워드 칠루프야의 극적골로 다음 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상대 키프로스의 오모니아는 아제르바이잔의 가발라를 상대해 합산 스코어 7-3으로 대파하면서 진출했다.
경기에 앞서 키프로스 원정에 나설 23인이 공개됐다. '주포' 조규성을 비롯해 요나스 뢰슬, 스테판 가르텐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크리스토페르 올손, 소리 카바, 헨리크 달스고르, 스베리르 잉기 잉가손, 프란쿨리누, 에드워드 칠루프야, 안드레아스 니베, 올리버 쇠렌센, 아이버 포섬, 파블로 오르티스, 파울리뉴, 찰스, 아르민 기고비치, 마호니, 니콜라스 다이어, 마틴 프라이슬, 아랄 심시르, 주니뉴, 오스카 헤드발이 함께한다.
미트윌란은 조규성과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조규성은 덴마크 수페르리가 3경기 연속골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에 "이번이 내 첫 번째 유럽 생활이다. 덴마크 중심부에 와서 정말 기쁘다. 구단 안팎의 모든 사람이 환영해줬다. 내게 있어 첫 득점이 중요했고, 두 골을 더 넣은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 팀, 동료, 코치진, 그리고 구단 모든 사람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밝혔다.
UECL 3차 예선 상대는 아무래도 낯선 키프로스 클럽이다. 이와 관련해서 "유럽대항전은 다른 경기다. 분위기가 다르다. 그리고 그 대회는 선수로서 기대하는 곳이다"라면서 "사실 이곳에 오기 전까지 키프로스에 대해 전혀 몰랐다. 덴마크 클럽들과는 조금 다른 경기를 하는 강한 팀들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유럽대항전 첫 골을 조준하는 조규성은 "난 항상 득점하기 위해 경기장에 나선다. 오모니아전도 마찬가지로 내 목표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 미트윌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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