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밴드' 기타리스트 로비 로버트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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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밴드 더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로비 로버트슨이 향년 80세의 나이로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1950년대 말 음악 활동을 시작한 로버트슨은 밥 딜런의 백밴드에서 기타 연주를 담당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1968년부터 1978년까지 더 밴드를 이끌며 인기를 얻었다.
더 밴드 음악의 작사, 작곡을 책임진 로버트슨은 밴드 해산 후 솔로 뮤지션으로도 활동했다.
1994년에는 더 밴드의 일원으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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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슨은 장기간 투병 생활을 하다가 로스엔젤레스(LA)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로버트슨의 각종 공식 SNS 채널에 사망 사실을 알리는 성명서를 게재했다.
1950년대 말 음악 활동을 시작한 로버트슨은 밥 딜런의 백밴드에서 기타 연주를 담당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1968년부터 1978년까지 더 밴드를 이끌며 인기를 얻었다.
더 밴드 음악의 작사, 작곡을 책임진 로버트슨은 밴드 해산 후 솔로 뮤지션으로도 활동했다. ‘성난 황소’, ‘코미디의 왕’, ‘갱스 오브 뉴욕’ 등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한 여러 영화의 음악 작업을 맡기도 했다. 1994년에는 더 밴드의 일원으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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