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콘서트, 대원들 11일 오후 2시 입장…도로 통제

김다운 2023. 8. 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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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공연에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려는 스카우트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30분에 거쳐 순차적으로 입장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폐영식이 진행된 이후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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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할 수 있는 기상 상황…취소 고려 안 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1일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공연에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이에 콘서트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 도로나 11일 오후 2시부터 통제된다.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작업자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려는 스카우트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30분에 거쳐 순차적으로 입장한다.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동선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폐영식이 진행된 이후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관람석은 객석 3만7천석 외에 그라운드 좌석 6천석이 배치돼 총 4만3천석이 준비됐다.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태풍과 관련해 "기상청 데이터를 계속 보면서 판단하고 있는데 내일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가 개최되는 시간에는 공연할 수 있는 기상 상황이라 취소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교통대책에 따르면 내일 오후 2시부터 콘서트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11시까지 월드컵경기장 인근 월드컵로(구룡사거리~경기장사거리)는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경기장교차로에서 농수산교차로, 난지 IC와 상암교차로는 교통량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월드컵로와 증산로를 경유하는 172·271·760 등 시내버스 12개 노선, 마포 08·마포 15 등 마을버스 2개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아이브, 뉴진스, 마마무, NCT DREAM, 있지 외에도 제로베이스원, 더보이즈, 셔누X형원, 프로미스나인, 홀리뱅, 권은비, 조유리, 강다니엘, 카드, 피원하모니,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리베란테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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