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사태’ 이진호, “어트랙트→더 기버스 약 30억 원 지급”(연예뒤통령)
‘연예 대통령 이진호’ 유튜버 이진호가 어트랙트가 더 기버스에 지불한 비용에 대해 말했다.
이진호는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피프티피프티 사태가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라며 “이 조정을 두고 말이 많다. 성사 가능성이 있다, 없다는 것에 대해 말이 오가고 있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어트랙트(대표 전홍준)가 더 기버스(대표 안성일, 권지선)에 얼마를 썼을까에 대해 “고정비와 프로젝트 진행비로 나뉜다. 인건비, 임차료 등이 포함된 고정비는 1억 3,000만 원이 쓰였다”라며 “포토나 영상 등 크리에이티브, 헤어/의상비. 안무비, 바이럴/음원 마케팅, 시술/수술 등 관리비 등이 포함된 프로젝트비는 17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5월부터 5개월간 쓰인 비용으로 더 기버스에 전달해야 할 총비용은 23억 5천만 원”이라며 “그런데 해외 프레스 투어가 진행되지 못해 5억 원이 제외됐고 총 18억 5천만 원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또 “전홍준 대표가 인터파크 엔터에서 받은 20억 원이 있었다. 이 돈을 받자마자 더 기버스 측에 16억 원을 입금했다”라며 “전홍준 대표가 더 기버스 측에 전달한 금액은 지난해 8월 기준 총 30억 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해당 비용이 피프티피프티에게 쓰이는지 제일 잘 알고 있는 집단이 더 기버스”라며 “추가적인 20억이 갑자기 어떻게 투입됐는지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것은 전홍준 대표였다. 그런데 멤버들이나 안성일 대표에게 말하지 않아 사건 초기에 ‘20억 원을 어디서 났냐?’라는 문제 제기가 지속해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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