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구청사서 ‘도자문화’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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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경기도 문화사계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매 계절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개최하는 문화예술축제다.
이번 축제에 재단은 우수도자문화 체험행사를 열어 도민의 문화체험을 돕고 도내 공방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참여 도예가의 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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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 체험·버스킹 등 즐길거리 ‘풍성’
오는 12~20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리는 문화사계 여름 축제 ‘레츠 고 피크닉(let’s go picnic)’에서 한국도자재단이 도자문화 체험행사를 연다.
10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경기도 문화사계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매 계절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개최하는 문화예술축제다.
청사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인 경기도청 구청사를 활용해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열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이번 축제에 재단은 우수도자문화 체험행사를 열어 도민의 문화체험을 돕고 도내 공방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참여 도예가의 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행사는 도예가와 함께 전기물레를 활용해 여러 도자기 형태를 만들어 보고 만들어진 기물(器物)에 그림을 그리는 ‘도자기 물레 체험’,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점토를 둥글고 길게 말아서 포개고 합치는 기법으로 다양한 도자기를 빚어보는 ‘도자기 코일링 체험’, 재단 마스코트 토야의 굿즈를 경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재단 누리 소통망(SNS) 구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마술·댄스·성악·인디 버스킹, 초청가수 ‘경서’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여름철 휴식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한 도자문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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