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꿈나무들 1740명 실력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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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로봇 꿈나무들이 직접 제작·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우열을 가리는 '2023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한국대회 본선이 11~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경제효과 외에도 교육·사회·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대회를 통해 로봇산업 중심지 대구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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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개더링 등 15개 종목 27개 부문
미래 로봇 꿈나무들이 직접 제작·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우열을 가리는 ‘2023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한국대회 본선이 11~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서는 드론댄스, 드론미로 등 드론 관련 종목을 시범종목으로 도입한다. 한국대회 수상자 중 일부는 내년 1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대구시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경진대회에 기반을 둔 로봇스쿨을 운영해 로봇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 참여를 지원해 로봇과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생각과 적성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경제효과 외에도 교육·사회·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대회를 통해 로봇산업 중심지 대구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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