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우승희 군수 벌금 90만 원…군수직 유지 외

[KBS 광주]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에게 허위 응답을 요구하고 이중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벌금 9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우 군수가 권리당원 등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투표를 안내하는 글을 보낸 것은 인정했지만 이중투표를 권유한 내용으로는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우 군수가 권리당원 1명에게 전화를 걸어 이중 투표를 권유한 점만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완도군, 전복 소비 활성화 할인전 등 개최

완도군이 소득 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업인들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전복 특별할인전을 21일까지 개최하고, 경기도 등에서는 전복 양식어가 돕기 행사도 펼치는 등 소비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완도군은 또 대형유통업체와 협업해 만든 전복 스테이크를 출시해 전국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전남해수과학원, ‘전남 귀어학교’ 교육생 모집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남 귀어학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 달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강진의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고 수료자는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 수수료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신청 21일 마감

전라남도가 저소득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신청이 오는 21일 마감됩니다.

이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도비 4억 원과 국비를 확보해 최대 20만 원을 1년 동안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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