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네이마르 제외' 이강인,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 "아센시오-하무스와 스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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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이 대폭 바뀐다.
PSG(파리생제르맹)는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로리앙과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을 치른다.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 거부를 통보하며 사실상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동의한 상태다.
계약 종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PSG는 서둘러 음바페를 팔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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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발 라인업이 대폭 바뀐다.
PSG(파리생제르맹)는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로리앙과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을 치른다. 로리앙은 지난 시즌 리그앙 10위에 있었던 중위권 팀. 리그앙 절대강자인 PSG와 객관적인 전력 차는 크게 난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0일 PSG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이름은 빠졌다.
PSG가 꺼낼 포메이션은 4-3-3이다. 수비는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가 나선다. 중원엔 마누엘 우가르테와 워렌 자이르 에머리, 비티냐를 포진시켰다.
주목해서 볼 건 공격진이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을 선택했다.
'레퀴프'는 "엔리케 감독이 공격에서 놀라운 카드를 보여줄 거다. 바로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곤살루 하무스, 마르코 아센시오와 스리톱을 이룬다. 카를로스 솔레르보다 이강인이 주전 경쟁에서 확실히 앞서 있다"고 알렸다.
팀의 두 기둥인 음바페, 네이마르 언급은 없다.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 거부를 통보하며 사실상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동의한 상태다.
계약 종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PSG는 서둘러 음바페를 팔려고 한다. 이적이 여의치 않으면 1년 내내 벤치에 앉혀둘 수도 있다.
그만큼 PSG가 음바페에게 갖는 감정이 좋지 않다. 음바페를 배신자라 생각한다.
네이마르 역시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실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다. 다만 너무나 잦은 부상이 말썽이다.
PSG는 이번 여름 엔리케를 새 감독으로 데려오며 새판 짜기에 나섰다. 이강인, 하무스 등 외부 영입도 잇달았다.
리오넬 메시 이적을 시작으로 음바페, 네이마르까지 처분하며 전혀 다른 팀 색깔을 입히려 하고 있다.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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