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에 국정원 출신 함흥규 씨

정옥재 기자 2023. 8. 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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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주)은 10일 2023년 제2차 임시 주주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열고 함흥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함흥규 신임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함 대표는 국가정보원 정보처장과 감찰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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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10일 신임 대표 취임식
국정원 정보처장 감찰처장 역임
지난해 인수위 전문위원 활약

한전산업개발(주)은 10일 2023년 제2차 임시 주주총회 및 제6차 이사회를 열고 함흥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신임 대표이사가 10일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전산업개발 제공


함흥규 신임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함 대표는 국가정보원 정보처장과 감찰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함 대표는 “안전관리 강화 및 ESG 경영 활성화, 실질적인 경영성과 도출 등을 추진해 한전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도 이제 한전산업의 가족이 되었으므로 모든 한산인들과 동고동락하며 같이 호흡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똘똘 뭉쳐 안전대책, 발전 설비 운용 등 관련 개선책과 사업 전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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