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코레일, 11일 첫 열차부터 운행 재개

김준호 2023. 8. 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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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중단하거나 구간 조정했던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의 운행을 11일 첫 열차부터 재개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에 대한 점검 열차 운행, 직원 육안 점검 등 선로·시설물 안전을 확인한 후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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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태백선·경북선·영동선 일부 구간 안전 확인 후 재개
코레일, 태풍 '카눈' 대비 이동경로 감안 열차운행 조정 (서울=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를 감안해 열차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 등 전국 소속 기관장 40여명이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 대책 회의를 하는 모습. 2023.8.9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중단하거나 구간 조정했던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의 운행을 11일 첫 열차부터 재개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강수량이 많아 현재 운행 중지된 경전선·태백선·경북선·영동선(동해∼강릉) 구간은 시설물 안전을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에 대한 점검 열차 운행, 직원 육안 점검 등 선로·시설물 안전을 확인한 후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열차 운행에 대한 상세 정보를 모바일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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