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큰손 유커 온다"… 여행·면세·화장품주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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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소식에 여행·면세·화장품 등 관련주가 10일 일제히 폭등했다.
GKL(20.45%), 호텔신라(17.30%), 현대백화점(15.40%), 신세계인터내셔날(9.32%), 한화갤러리아(9.30%) 등 중국인 단체여행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여행·면세업체 대부분이 상승했다.
이날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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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해외 단체여행 허용 소식에 여행·면세·화장품 등 관련주가 10일 일제히 폭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상한가(29.99%)까지 올라 전일 대비 3080원 상승한 1만3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GKL(20.45%), 호텔신라(17.30%), 현대백화점(15.40%), 신세계인터내셔날(9.32%), 한화갤러리아(9.30%) 등 중국인 단체여행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여행·면세업체 대부분이 상승했다.
제이준코스메틱(29.98%), 토니모리(29.94%), 잇츠한불(29.94%), 한국화장품(29.91%), 아모레G(20%), 코스맥스(19.04%) 등 화장품 주도 나란히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3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2017년 3월께부터 본격화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이후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 빗장도 완전히 풀리게 됐다.
중국은 당시 접경 지역 육로 봉쇄와 외국인 여행비자 발급 중단, 자국민 해외여행 전면 금지 등 조치를 유지해왔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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