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잼버리 대원 30명 도담소 초청… 발달장애인 공연단 공연
황호영기자 2023. 8. 10. 19:14
경기도가 10일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퇴영한 참가자들을 도담소로 초청, 각종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공연에는 안성시 농협중앙회 교육원에 머물고 있던 30명이 참석했고 도는 ▲마술 공연 ▲발달장애인 하늘소리 문화예술단 합창 ▲라온브라스앙상블 금관 5중주 공연을 마련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담소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만나 “오늘 진행한 발달장애인 공연단의 공연은 도가 추진하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의 하나”라며 “피부 색깔, 인종, 국적에 따라 차별 받지 않고 다 같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도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7일 “잼버리가 국제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가 가진 모든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고 9일에는 직접 대원들이 입소한 도소방학교와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했다.
도와 각 시·군은 11일까지 다양한 견학과 체험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호영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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