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시니어 고객 친화적 ATM 서비스 제공

ATM 화면에 큰 글씨·색상 대비로 시인성 강화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시니어 고객 친화적 AT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기기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ATM 화면에 큰 글씨와 색상 대비 등을 적용해 시인성을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ATM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출금, 송금, 입금, 통장정리 등 4개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리더는 "BNK경남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불편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또,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과 모바일뱅킹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 고객들이 큰 글씨로 쉽고 빠르게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큰글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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