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카눈’ 비 뿌려도…3만6천 잼버리 콘서트 예정대로

오세진 2023. 8.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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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 오후까지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지만, 정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요 일정인 케이팝 콘서트를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정부는 11일 오후 5시30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잼버리 폐영식을 열고, 이어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케이팝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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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파행]빗속 K팝 콘서트 안전문제 촉각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을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밤 9시께 서울 동남동쪽 40㎞ 지점을 지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이날 오전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릴 예정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형 스크린 설치 등 막바지 무대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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