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6년 5개월만에 중국 단체관광 재개 환영..제주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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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조치 이후 6년 5개월여 만에 오늘(10일) 중국 단체관광객 시장이 개방된 것을 적극 반겼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단체관광시장 개방을 대비하여 다양한 콘텐츠 발굴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왔으며, 중국 관광객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여행 콘텐츠 육성 및 홍보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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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적여행 상품 경쟁력 강화 등 체질 개선 추진
[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 조치 이후 6년 5개월여 만에 오늘(10일) 중국 단체관광객 시장이 개방된 것을 적극 반겼다.
공사는 이번 중국 단채관광 재개를 계기로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침체됐던 제주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방문 중국 관광객은 지난 2016년도 306만1,522명에 달했으나, 사드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7년 82만5,261명, 2022년 9,891명으로 절벽 수준으로 급감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올해 3월부터 중국 노선의 일부 복항과 개별관광객 수요 증가로 7월말 13만2,545명(잠정치)이 방문했으나 중국관광 시장의 회복은 아직 많이 더뎌 관광산업 비중이 큰 제주도로서 경제성장의 큰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중국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 해제는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의 수요를 크게 촉진시킬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는 국내외 항공사 및 현지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재 6개 지역 주 77편이 운항되고 있는 중국 직항노선을 하반기 17개 지역 주 157편까지 확대한다. 이어 내년도에는 18개 노선 주 200편 이상으로 직항노선을 확대함으로써 중국관광객이 편리하게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해 나아갈 예정이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시장의 체질을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전개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양한 테마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맞춤형 여행콘텐츠 육성을 위해 아웃도어 플랫폼과 여행업계와의 공동 협업을 통해 전략적인 상품개발과 이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여행테마별 도내업체에 대한 전략적 육성을 통해 특수목적여행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도 함께 전개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단체관광시장 개방을 대비하여 다양한 콘텐츠 발굴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해왔으며, 중국 관광객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여행 콘텐츠 육성 및 홍보를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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