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 날아가는 태풍 오는데” 잼버리 콘서트, 카눈에 안전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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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의 현장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8월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일정 연기와 함께 개최지가 변경됐으나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또 다른 안전 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속 콘서트 개최에 대한 안전 사고 우려와 걱정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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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의 현장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8월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당초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과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 등으로 연기되며 개최지도 변경됐다.
일정 연기와 함께 개최지가 변경됐으나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또 다른 안전 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8월 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상암 잼버리 콘서트 준비상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상암월드컵경기장 근처 식당을 방문했다는 글의 작성자는 "경기장 설비자들이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을 목격했다. (설비 기술자는) 태풍이 오는데 상식적으로 (무대를) 설치하면 안 된다. 와이어 2, 3배 더 걸어서 될 문제가 아니다. 차도 날아가는 태풍이 오는데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양복 입은 사람들은 '반장님이 신경 좀 더 써 주십시오'라며 설비자를 따라갔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속 콘서트 개최에 대한 안전 사고 우려와 걱정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잼버리 K팝 콘서트 행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장관은 인파관리, 현장 지휘소 운영상황, 구조·구급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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