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태풍 '카눈' 대비 산업‧에너지 비상재난대응 점검회의 개최

이한얼 기자 2023. 8. 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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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산업‧에너지 비상재난대응'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카눈' 대응 현황과 피해‧복구상황 등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산업‧에너지 시설은 국민 생활과 산업 활동에 직결되는 중요시설로서 재난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각 유관기관들이 기존의 관행적이거나 안일한 대처에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세심하게 이중, 삼중으로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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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2차관 카눈’ 대응 현황과 피해‧복구상황 점검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산업‧에너지 비상재난대응'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카눈’ 대응 현황과 피해‧복구상황 등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산업‧에너지 시설은 국민 생활과 산업 활동에 직결되는 중요시설로서 재난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각 유관기관들이 기존의 관행적이거나 안일한 대처에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세심하게 이중, 삼중으로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한편, 산업부는 10일 16시 기준 태풍 피해로 총 4만358세대에서 정전이 있었으며, 이 중 94.2%인 3만8천17세대는 이미 복구했다고 밝혔다.나머지 세대도 신속한 복구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또한, 발전설비의 경우 울산복합발전 2호기(09시), 영남파워복합발전소(15시)가 냉각수 취수설비에 이물질이 유입돼 발전 정지가 있었으나 울산복합발전 2호기(오전 11시)는 복구가 완료됐고 영남파워복합발전소는 현재 신속히 복구조치 중이라고 전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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