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기록한 한샘, 1년 만에 분기 배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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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작년 2분기 이후 1년 만에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샘은 보통주 1주당 150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한샘 관계자는 "하반기 부동산 주택매매 거래량 회복세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회사의 전략 방향에 따라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영업수지 개선과 자산 효율화로 확보된 잉여현금을 통해 정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해 주주환원 정책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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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작년 2분기 이후 1년 만에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샘은 보통주 1주당 150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3.6%, 배당금 총액은 약 249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며, 지급일은 8월 25일이다.
배당금 249억원 중 18.9%는 하임유한회사가 가져간다. 하임유한회사의 최대주주는 아이엠엠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지분 100%를 갖고 있다.
한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다가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5148억원으로 3% 늘었다. 순손실은 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한샘 관계자는 “하반기 부동산 주택매매 거래량 회복세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회사의 전략 방향에 따라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영업수지 개선과 자산 효율화로 확보된 잉여현금을 통해 정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해 주주환원 정책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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