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플러스, 2분기 영업익 84억… 전년比 240% 증가

최온정 기자 2023. 8. 10.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YG플러스(YG PLUS)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억원과 영업이익 84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40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이다.

YG플러스 측에 따르면 ▲YG 및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음반 판매 확대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 지속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 급성장 ▲올해 상반기 앨범 시장(써클차트 기준) 유통 점유율 1위 등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80% 증가한 585억원

YG플러스(YG PLUS)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억원과 영업이익 84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240% 증가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40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이다. 상반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1402억원)의 81%, 영업이익(103억원)의 170% 이상을 달성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YG플러스 본사 내부 전경./YG플러스 제공

YG플러스는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음반 및 기획상품(MD)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YG플러스 측에 따르면 ▲YG 및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음반 판매 확대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 지속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 급성장 ▲올해 상반기 앨범 시장(써클차트 기준) 유통 점유율 1위 등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된 3분기 실적도 기대를 모은다. 최근 YG 소속 아티스트 트레저가 정규 2집 ‘REBOOT’로 복귀했고, 베이비몬스터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음악유통과 MD 등 주력 사업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음반인쇄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성준 YG PLUS 대표이사는 “전방위 음악 인프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K팝의 성장과 함께 상반기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파트너들과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엔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