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하와이 산불 피해 ‘합동 대책 회의’ 진행

최혜림 2023. 8. 10.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명사고가 난 가운데, 외교부가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대책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0일)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하와이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한 현지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와이에는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이 있으며 이서영 총영사가 유선으로 피해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명사고가 난 가운데, 외교부가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대책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0일)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하와이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한 현지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와이에는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이 있으며 이서영 총영사가 유선으로 피해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본부-공관 합동 화상회의를 주재해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재외국민 보호 조치를 점검했습니다.

현재 마우이섬은 전기와 통신이 끊어진 상황으로 알려져 있어, 오 차관은 "본부와 공관이 긴밀히 협력해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우리 국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조치를 세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제 오전 0시부터 시작된 마우이섬의 산불은 아직 꺼지지 않고 있으며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