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플러스, 호실적 이유 살펴보니 'YG엔터·하이브·블랙핑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플러스(PLUS)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0% 늘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상반기 연결기준 누계 매출액은 1140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5.4%다.
상반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80%, 전체 영업이익의 170%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앨범시장 유통점유율 1위 달성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플러스(PLUS)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6.8%p 증가한 14.4%를 기록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상반기 연결기준 누계 매출액은 1140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5.4%다.
상반기 실적만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80%, 전체 영업이익의 170%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YG 및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별 음반 판매 확대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 지속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 급성장 ▲금융 투자 실적 호조 ▲2차 IP사업 본격화가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YG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앨범 시장 유통 점유율 41.5%(써클차트 기준)를 기록해 업계 1위에 자리매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된 3분기 실적도 기대를 모은다. 최근 트레저가 정규 2집 ‘REBOOT’로 컴백했고, 초대형 신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를 앞두고 있다. 게다가 음반인쇄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음악유통과 MD 등 주력 사업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성준 YG플러스 대표이사는 “전방위 음악 인프라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K팝의 성장과 함께 상반기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파트너들과 상생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엔터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양효석 (hsyang@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