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멍군쇼’ T1, 운영·한타 압도하며 KT에 2세트 승리, 승부는 원점[SS종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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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통신사 라이벌 다운 매치였다.
KT 롤스터가 1세트에 힘을 주니 2세트 T1이 역으로 압도했다.
T1은 1세트의 무기력한 모습과 달리 초반부터 KT를 압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T1은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2세트를 26분 만에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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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종로=김민규기자]역시나 통신사 라이벌 다운 매치였다. KT 롤스터가 1세트에 힘을 주니 2세트 T1이 역으로 압도했다. 그야말로 ‘장군·멍군’이다. T1은 1세트의 무기력한 모습과 달리 초반부터 KT를 압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T1은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2세트를 26분 만에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말 그대로 T1이 뿔났다. 1세트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T1은 경기 시작과 함께 바텀에서 선취점을 올린데 이어 곧바로 정글에서 ‘커즈’ 문우찬을, 탑에서 ‘제우스’ 최우제가 ‘기인’ 김기인을 솔로 킬까지 했다. T1이 순식간에 킬 스코어를 3대 0으로 만들었다. 7분경에는 ‘오너’ 문현준이 탑 갱을 통해 다시 한 번 김기인을 잡아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KT는 셋이서 탑 갱을 통해 최우제를 끊으려 나섰지만 슈퍼플레이에 막혀 실패하고 말았다. 오히려 T1에 2킬을 내주며 킬 스코어는 6대 1로 벌어졌다. 12분경 용 앞에서 한타 교전이 열렸고 T1이 승리했다. 두 팀의 골드격차는 6000이상 났다.
초반 압박에 성공한 T1이 승기를 잡은 상황. 그러나 KT가 괜히 정규리그 1위 팀이 아니었다. 14분경 미드 갱을 통해 ‘구마유시’ 이민형과 문현준을 잡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T1은 급할 것이 없었다. 주도권을 앞세워 18분경 무난하게 세 번째 용 스택을 쌓았다. KT는 힘을 키우기 위해 사이드 운영을 펼쳤고 골드격차를 4000 가량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20분경 T1이 바론을 치며 KT를 끌어들여 교전을 열었지만 2킬씩 주고받으며 끝났다.
23분경 미드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에서 T1이 승리한 후 바론에, 네 번째 영혼의 용까지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다. 기세를 탄 T1은 바텀을 통해 KT의 본진으로 진격해 들어갔고 26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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