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관은 누구?' IOC 선수위원 선정 위한 후보 6인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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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발되기 위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사격 진종오, 배구 김연경, 골프 박인비, 배드민턴 김소영, 태권도 이대훈 등 한국 후보 5인은 1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비공개 개별 심층 면접에 참가했다.
이날 후보들은 면접에 앞서 IOC 선수위원 도전 과정과 자신의 강점 등을 전한 뒤 면접장으로 향했다.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면 선수위원회가 의결한 뒤 대한체육회가 IOC 측에 최종후보자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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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발되기 위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사격 진종오, 배구 김연경, 골프 박인비, 배드민턴 김소영, 태권도 이대훈 등 한국 후보 5인은 1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비공개 개별 심층 면접에 참가했다.
당초 후보 신청했던 양궁 오진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프랑스 파리 전지훈련 참가로 인해 불참해 기권 처리됐다.
이날 후보들은 면접에 앞서 IOC 선수위원 도전 과정과 자신의 강점 등을 전한 뒤 면접장으로 향했다.
8명으로 구성된 대한체육회 심사위원은 이날 면접을 토대로 오는 14일 원로회의에 추천하고 원로회의에서 최종 1인이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면 선수위원회가 의결한 뒤 대한체육회가 IOC 측에 최종후보자를 전달한다.
해당 후보자는 내년에 열리는 파리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투표에서 상위 4위 안에 들 경우 IOC 위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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