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잼버리대원들 찾은 서거석 교육감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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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0일 공주대학교 기숙사를 방문했다.
태풍 '카눈'을 뚫고 공주대를 찾은 이유는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전북 학생들을 응원·격려하기 위해서다.
지난 8일 새만금 야영지를 떠난 670여명의 전북 대원들은 현재 공주대 기숙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신갈연수원, 청양 숭의청소년수련관, 파주 최자실 금식기도원 등 11개 기관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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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0일 공주대학교 기숙사를 방문했다. 태풍 '카눈'을 뚫고 공주대를 찾은 이유는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전북 학생들을 응원·격려하기 위해서다.
지난 8일 새만금 야영지를 떠난 670여명의 전북 대원들은 현재 공주대 기숙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신갈연수원, 청양 숭의청소년수련관, 파주 최자실 금식기도원 등 11개 기관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공주대 기숙사에는 36명이 입소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상태 등을 직접 살피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응원과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서 교육감은 “폭염 속에서 잼버리 일정을 소화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면서 “아직 남아있는 일정이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참여하길 바란다. 잼버리가 여러분들에게 좀 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인솔대장들에게도 “우리 학생들이 폐영식까지 안전사고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폐영식과 K-POP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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