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잼버리 단원 2000명 추가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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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2000명을 추가 초대한다.
첫날인 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공연을 1300여명의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관람했다.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핀리 홀튼은 "태권도 퍼포먼스에 이야기가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송판 격파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했고, 올리 벤웰도 "공중에서 뛰어오르는 선수들이 너무 멋있고, 음악도 정말 좋았다. 송판을 깨는 건 정말 신기할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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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2000명을 추가 초대한다.
제작사 라이브와 컬쳐홀릭은 9일부터 13일까지 총 11회 공연에 걸쳐 총 6500여명을 초대해 약 4억3000만원 상당의 티켓을 후원한다. 앞서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잼버리 대표단 4500명을 초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첫날인 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공연을 1300여명의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관람했다.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음악을 즐기며 대원들은 극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핀리 홀튼은 "태권도 퍼포먼스에 이야기가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송판 격파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했고, 올리 벤웰도 "공중에서 뛰어오르는 선수들이 너무 멋있고, 음악도 정말 좋았다. 송판을 깨는 건 정말 신기할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관객 참여 행사로 무대에서 직접 송판을 격파한 마이크는 "무대에서 송판을 깼을 때 모두가 제게 박수를 쳐줬다. 무대 열기는 정말 뜨거웠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측은 '태권, 날아올라'를 처음 관람한 영국 단원들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스카우트 커뮤니티에 입소문이 퍼져 공연 관람을 하고 싶어하는 나라들의 문의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사는 세계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태권, 날아올라'는 가상의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세계화를 목표로 영어, 중국어 자막을 제공해 왔다. 여기에 제작사는 영국 잼버리 대원을 위해 영어 전단을 제작·배포했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통역도 5명 배치했다. 대원들을 대상으로 영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공연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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