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ETRI ‘NFC 기반 인터넷 통신’ 국제표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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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1일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사물인터넷 저전력 통신기술인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인터넷 통신기술'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제정됐다고 10일 밝혔다.
NFC는 그동안 주로 10cm 이내 근거리 기기나 장치 간 통신에 쓰여왔으며, 광범위한 인터넷 통신기술로는 사용되지 않았다.
이번 제정으로 근거리무선통신 환경에서의 인터넷 사용도 가능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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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1일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사물인터넷 저전력 통신기술인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인터넷 통신기술’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제정됐다고 10일 밝혔다. NFC는 그동안 주로 10cm 이내 근거리 기기나 장치 간 통신에 쓰여왔으며, 광범위한 인터넷 통신기술로는 사용되지 않았다. 이번 제정으로 근거리무선통신 환경에서의 인터넷 사용도 가능해지게 됐다. 일상에서 흔히 쓰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는 비교적 넓은 구간의 무선 전파환경에서 통신하는데, 이 기술은 전파 구간이 좁아 해킹 위험성이 적다. ETRI 표준연구본부가 보유한 독자 기술로 국제표준 선점과 특허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국내외 사물인터넷 서비스 관련 신규 결제 및 인증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성과 창출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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