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60대 '온열질환' 사망…올 들어 전남 두 번째

전남CBS 유대용 기자 2023. 8. 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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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들어 전남에서 두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온열질환 추정사망자로 분류됐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5월 20일부터 집계한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14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온열질환 추정사망자로 분류됐다.

전체 온열질환자 중 121명이 폭염특보가 발효되기 시작한 지난달 25일부터 발생했으며 이 기간 전남 동부지역 온열질환자는 여수 24명, 광양 18명, 순천 12명, 구례 6명, 고흥 2명, 보성 1명 등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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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남서 온열질환자 신고 145명
연합뉴스


올 여름 들어 전남에서 두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순천에서 60대 남성이 자택 마당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하루 만에 숨졌다.

이 남성은 온열질환 추정사망자로 분류됐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5월 20일부터 집계한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14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온열질환 추정사망자로 분류됐다.

전체 온열질환자 중 121명이 폭염특보가 발효되기 시작한 지난달 25일부터 발생했으며 이 기간 전남 동부지역 온열질환자는 여수 24명, 광양 18명, 순천 12명, 구례 6명, 고흥 2명, 보성 1명 등 63명이다.

한편,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을 벗어난 뒤 오는 11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낮 최고기온이 29~32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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