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끝없는 '부엌 분쟁'…이러다 곧 오은영 찾아갈 듯('김승현가족')

김지원 2023. 8. 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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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윤이 김승현은 잔소리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전했다.

홈캉스를 즐기기로 한 김승현, 장정윤 부부.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을 위해 냉짬뽐과 복숭아에이드를 만들기로 했다.

김승현이 신경쓰인 장정윤은 부엌에서 내내 잔소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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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장정윤이 김승현은 잔소리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장작가가 남편을 못살게 구는 진짜 이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홈캉스를 즐기기로 한 김승현, 장정윤 부부.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을 위해 냉짬뽐과 복숭아에이드를 만들기로 했다. 김승현이 신경쓰인 장정윤은 부엌에서 내내 잔소리했다. 장정윤은 골뱅이통조림을 헹구고 버렸는지, 라면 끓이는 물 양은 적당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잔소리하는 와이프 어떠냐는 동생의 물음에 김승현은 "남편들이 늘상 겪는 일이다"며 울상을 했다. 장정윤은 "'결혼지옥' 봤지 않나"라며 오은영이 진행하는 솔루션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어 "남편이 조금 문제가 있지 않았나. 부모의 간섭과 잔소리가 없는 상황에서 큰 거다. 선배도 간섭, 잔소리 없이 자라지 않았나. 어머니도 잔소리 안 하더라. 승현이 하는 건 무조건 잘한다 잘한다 하시더라"고 전했다.

김승현은 냉짬뽕과 복숭아에이드를 완성했다. 냉짬뽕을 먹은 장정윤은 "면이 하나도 안 익었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얼어서 그렇다"고 얼버무렸다. 장정윤이 "인정해라"고 하자 김승현은 "조금 더 삶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복숭아에이드에 대해서 장정윤은 "복숭아와 탄산이 전혀 어우러지지 않는다"고 날카롭게 평가했다. 김승현은 시식한 뒤 "따로 놀긴 한다"고 인정했다. 그래도 장정윤은 "면이 부는 건지 부드러워지고 있다. 나쁘지 않다"고 칭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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