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신규교사 선발 인원 대폭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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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부의 교원 정원 감소 기조로 내년도 충북도내 신규교사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들 예정인 것과 관련해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반대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충북교총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교원 정원 감소는 국가교육력 약화와 교육현장의 황폐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맞춤형 교육, 교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신규교사 선발인원을 대폭 늘릴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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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부의 교원 정원 감소 기조로 내년도 충북도내 신규교사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들 예정인 것과 관련해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반대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충북교총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교원 정원 감소는 국가교육력 약화와 교육현장의 황폐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맞춤형 교육, 교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신규교사 선발인원을 대폭 늘릴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교육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밑거름이자 첫 단추는 교원 증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최근 사전 예고한 내년도 신규교사 선발계획에 따르면 선발 규모는 모두 182명으로, 이는 올해 최종 공고인원 보다 무려 259명이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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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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