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 318㎜ 물폭탄…'카눈' 지나간 대구·경북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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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경주 토함산 318㎜, 칠곡 팔공산 302.5㎜ 등 대구와 경북에 많은 양의 비를 뿌렸다.
지난 9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대구·경북 주요 지점 강수량은 경주 토함산 318㎜, 칠곡 팔공산 302.5㎜, 김천 대덕 296㎜, 청도 금천 224㎜, 울진 소곡 223㎜, 대구 서구 212.5㎜, 청송 주왕산 21.5㎜, 영양 수비 206㎜, 영덕읍 197.5㎜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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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태풍 '카눈'이 경주 토함산 318㎜, 칠곡 팔공산 302.5㎜ 등 대구와 경북에 많은 양의 비를 뿌렸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는 오후 5시30분 기준 중심기압 985㍱, 최대풍속 86㎞/h(24㎧)로 충주 동쪽 약 20㎞ 육상(37.0N, 128.1E)에서 시속 29㎞로 북북서진 중이다.
울릉도·독도, 동해남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대구와 경북(청도, 고령, 경주 제외)에는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대구와 경북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태풍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경북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겠고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최대순강풍속 2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지난 9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대구·경북 주요 지점 강수량은 경주 토함산 318㎜, 칠곡 팔공산 302.5㎜, 김천 대덕 296㎜, 청도 금천 224㎜, 울진 소곡 223㎜, 대구 서구 212.5㎜, 청송 주왕산 21.5㎜, 영양 수비 206㎜, 영덕읍 197.5㎜ 등으로 집계됐다.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은 경주 외동 26.4㎧, 포항 구룡포 26㎧, 울진 온정 23.2㎧, 영주 부석 23.1㎧ 등이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하며 오는 11일까지 너울과 함께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에서는 월파에 의한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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