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하와이 산불에 "재외국민 안전 조치 강구"(종합)

이창규 기자 2023. 8. 10.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가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현지 상황 점검 등 재외국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와 관련 오영주 제2차관도 이날 외교부 본부·공관 합동 대책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하와이 산불 상황과 현지 체류 우리 국민 피해현황 등을 파악하고 "우리 국민이 조속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긴급 대책 수립 등 만전 기하라" 지시
박진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2023.8.10./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외교부가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현지 상황 점검 등 재외국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외교부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박진 장관은 10일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와의 통화에서 산불 피해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 총영사와 정강 영사안전국장에게 "우리 재외동포와 관광객을 위한 긴급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오영주 제2차관도 이날 외교부 본부·공관 합동 대책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하와이 산불 상황과 현지 체류 우리 국민 피해현황 등을 파악하고 "우리 국민이 조속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하와이 마우이섬에선 지난 8일 시작된 대형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