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또 쐈다! 태풍 '카눈' 북상에도 야구장 찾은 팬들 위해 장우산 2000개 선물 [MD고척]

고척 = 박승환 기자 2023. 8. 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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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제공

[마이데일리 = 고척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태풍 '카눈'에도 불구하고 고척스카이돔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우산 2000개를 선물했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1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경기 전 고척스카이돔을 찾아준 팬들에게 우산 2000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전국에 많은 비와 강풍이 예보된 가운데 국내 유일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롯데와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이날 태풍의 여파로 인해 광주, 잠실, 수원,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는 모두 취소됐다.

키움은 궂은 날씨에도 구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키움증권 후원으로 제작한 고급 장우산 2000개를 선착순으로 베포했다. 이는 지난 30일 고척 삼성전에서 경기가 끝날 무렵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 귀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팬들에게 우산 2000개를 현장 배부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두 번째다.

키움은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편의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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